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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즐거운 2008년 동계 가족여행 ^^:

2008년과 2009년에는 모든 방학 떄 연수일정이 잡혀 있어서 틈틈히 여행가지 않으면 아마도 아이들은 계속 집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다가온다.

마음 굳게 먹고 집사람과 이야기 하여 이번 겨울에는 돈 걱정 하지 말고 여행한번 가보자는 합을 하였다.
그놈의 돈이 뭔지. 아내는 항상 돈 없다!! 라는 말로 여행이나 놀러 가는 것을 매번 극구 말린다.

빠듯한 나의 월급과 아내의 월급으로 애들 공부 시키고 이래저래 쓰는 아내를 보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동안 모아온 돈으로 고고씽~~~~

첫날....우리는 양때 목장으로 달렸다.
이곳은 양때목장의 입구다. 애들이 눈길에 넘어질줄 알았는데. 그건 기우였다. 나와 아내가 젤 불안하고 애들은 잘 뛰논다.

ㅋㅋㅋㅋ
잘도 다닌다.



눈 던지네 ^^;
많이 컷다.,

양때들이다. ㅋㅋㅋ 겨울에 추워서.. 이넘들 전부 우리로 와서 쉬고 있네요. ^^;


아내는 웃고 있지만.. ㅋㅋㅋ 털달리 동물을 무지 싫어 한다는.. ㅋㅋㅋ


먹이 주는게  신기한가봐요 ^^;


숙소인 설악교육문화회관 방에서 찰칵..  (명칭이 설악 가족호텔이라 큰애가 그러더군요. 아빠 여기가 호텔이야?)


숙소 앞에서 한컷!!!

집에 돌아 오는 길에 하조대에 들렸는데. ^^; 우아~~~~~ 바닷가에 눈이 가득 온건 처음 보는지라... 모두들 해변 모래사장에서 눈싸움 즐겁게 했습니다.






즐겁게 놀고... 강원도의 눈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였네요 ^^;

겨울 눈이 내릴 때 바닷가는 정말 너무너무 좋다는 ^^; 강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