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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인터넷전화)

070 번호의 비애... -_-;


기간통신사업자로 처음으로 가정용 인터넷전화(VoIP)를 하고 있는 LG데이콤만 인터넷전화 070 알리기에 급급하다.

현재 인터넷전화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다른 사업자들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보인다.

인터넷전화가 기존 집전화에 비해 훨씬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인터넷전화 식별번호인 '070'의 대한 오해의 여지는 좀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

지난 번 마트에 가서 친한 친구들에게 전화해봤을때 받지 않은 사람은...세 사람중 중 한명!

나중에 물어보니 약간 찜찜했다고 한다.

한 명은 망설이다가 전화를 받았고, 나머지는 한 명은 아무렇지 않은 듯 통화를 했다.

그 당시 생각했던 점은 070 번호 인식땜에 전화를 바꿀때 걸림돌이라 여겼다.

하지만,

점차 한두명씩 070으로 전화를 하다보면 금새 익숙해지지 않을까라는 결론을 내렸다.

070 번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리라 본다.

그러긴 위해서는 인터넷 전화 사업자들이 한 마음으로 인터넷전화 식별번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하지 않을까?

myLG070이 혼자 하기엔 벅차보인다.

하지만 시장 선점을 먼저 한 myLG070이 해야 하는 과제인것인가??